“연금계좌 내 안전자산, 채권에만 묻어두지 말라… TDF·커버드콜 활용”
“연금계좌 내 안전자산, 채권에만 묻어두지 말라… TDF·커버드콜 활용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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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퇴직연금 계좌에서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하는 안전자산 30%를 채권에만 묻어두지 않았으면 합니다.”
윤병호(사진)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(상장지수펀드)본부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미래에셋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. 많은 개인 투자자가 연금계좌에서 반드시 30% 비중을 둬야 하는 안전자산 몫으로 채권을 담는데, 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는 타깃데이트펀드(TDF) 등 여러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.
윤 본부장은 “특히 은퇴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투자자일수록 조금 더 액티브하게 계좌를 운용할 필요할 있다”며 “투자 기간이 기므로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면 은퇴 후 자산을 더 불릴 수 있다”고 설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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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면서 그는 ‘TIGER TDF2045’ ETF의 활용을 예시로 들었다.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TIGER TDF2045 ETF를 안전자산 몫에 담을 경우 S&P500 투자 비중을 최대 94% 정도까지 늘릴 수 있다면서다. 이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TDF ETF사업자 햇살론 신청
로, S&P500을 활용하는 세계 첫 패시브형 TDF ETF다. S&P500(상장일 기준 79%)과 국내 단기채(21%)에 투자한다.
윤 본부장은 “주위 친구들도 보통 안전자산 30%를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”며 “젊은 투자자라면 은퇴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으므로 초반에 수익률이 좋지 않아도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고대학생학자금대출방법
물가가 계속 오른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
월 배당금을 늘리고 싶은 투자자라면 연금 계좌에서 커버드콜 상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. 상승이 기대되는 시장 상황에서는 최근 출시된 데일리 타겟 커버드콜을 이용하고, 상승 동력이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옛날 스타일의 커버드콜에 투자하는 등 맞춤형 공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. 대출 중도상환수수료
커버드콜 상품은 설계에 따라 상품 활용도가 무궁무진해 향후 더 다양한 테마형 상품 등이 출시될 수 있다고 한다.
윤 본부장은 이밖에 연금 계좌에 담을만한 상품으로 배분 투자 관점에서 중국 관련 상품을 추천했다. 윤 이사는 “과거에는 주요 지수 위주로 단순하게 상품이 나왔다고 하면 요즘은 테크 등 성장 테마를 위주로 한 ETF들이 많아졌다”특가이벤트
며 “적어도 요즘 많이 언급되고 있는 인공지능(AI) 로봇 등은 성장성 측면에서 확실히 의미가 있을 것 같다”고 내다봤다.
윤 본부장은 지난 3월 전략ETF본부장을 맡기 전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커버드콜 등 다양한 전략을 가진 펀드를 개발하고 운용하는 역할을 담당했다. 그는 “개인이든 기관이든 고객을 대하는 기본적인 건 똑같다”며 “약속한유승한내들
수익을, 약속한 방법을 통해 드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유튜브 댓글이나 프라이빗뱅커(PB)들, 신문 기사 등 여러 이야기를 접하면서 어디에 투자 기회가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글=장은현 기자, 사진=권현구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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